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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민의 긍지 (시민기자의 눈)

잔잔한미소/고쳤으면

by ih2oo 2012. 7. 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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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2일 목요일

 

신관동의 공원 몇 군데를 둘러보고 더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원은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고, 정자가 있고 그늘 밑에 긴 의자에서 한가로운 시민의 쉼터가 된다.

대부분 공원은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었고 수도도 설치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놀이터요 쉼터이다.

이처럼 시민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휴식처인 이 공원 대부분이 더럽게 관리되고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

긴 의자 주변은 먹고 버린 음료나 과자들의 찌꺼기로 앉을 수 없고, 바닥은 담배꽁초들로 너저분하다.

어떤 공원은 죽은 나무가 그대로 방치되고 풀과 나무가 웃자라서 가지치기가 필요한 곳도 있다.

어느 공원은 조경석이 힘자랑으로 바닥에 내려뜨려 진 채 여러 날 방치되고 있다.

오늘 본 공원의 관리상태는 백제 고도의 문화시민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 씁쓸하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이 되려면 사용하는 시민 모두가 공공시설을 내 것처럼 아끼고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하고, 관공서는 공원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신속하게 가동해야 할 것이다.

 

 

깨끗한 시민공원은 문화시민의 의식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다.

 

 

 담배꽁초와 나뒹구는 종이컵이 있는 공원

 

 

 비닐봉지와 빈 캔이 버려진 공원

 

 

담뱃갑과 휴지로 바닥이 지저분한 공원

 

 

즐기던 뒷자리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공원 

 

 

버려진 채로 여러 날 방치된 공원의 모습 

 

 

바닥이 떨어져 나간 채 그대로인 공원 

 

 

나무가 죽은 채로 방치됐던 공원 

 

 

사람이 앉아 쉴 수 있게 만든 긴 의자가 부서진 채 그대로인 공원 

 

 

힘자랑했는지 윗돌이 내려져 있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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