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일 목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8월 정기 법회
법사 스님(예산 법융사 대각 주지 스님)의 법문 요지
1. 신도의 근기를 가져라
남을 미워하는 독 없애 자비심 가져야 업장 소멸 돼 병이 낫는다.
마구니 마음 가지면 대책 없는 사람 돼
3. 분수를 알고 욕심부리지 말라
다행스러울 때 행복한 것이다.
부처님은 피골이 상접한 상태에서 고행 끝에 깨달음
목숨 건 고행 후에 깨달음
부처님의 깨달음을 나도 깨달아
산이 높다고 안 넘을 건가.
누구 보기 싫어 안가?
4. 천수경의 처음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입을 깨끗이 고치고 고치고 크게 고치어 경전을 읽어야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爲諸神眞言)
오방(五方)이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여 동쪽, 남쪽, 서쪽, 북쪽의 방위를 말합니다.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중앙(中央)에 해당하므로 자신을 포함해서 동, 남, 서, 북의 네 방위(方位)를 합치면 오방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 오방의 내외(內外)를 이야기하였으므로 오방의 안과 밖을 나타내는 말로 십방(十方)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가르침으로 전하셨던 불교(佛敎)의 모든 경전(經典)들은 방위를 표시할 때, 시방세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용어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의미를 지니고 살펴볼 때 오방내외의 안과 밖인 시방세계(十方世界)에 있는 모든 신을 편안케 한다는 의미로 해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을 그대로 해설하게 되면 동, 남, 서, 북과 중앙의 안과 밖에 있는 모든 신을 편안하게 하는 말입니다.
개경게[開經揭] 경전을 찬탄하는 게송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 가장 높고 미묘하고 깊고 깊은 부처님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遇 = 백겁이나 천겁이라도 얻어 만나기 어렵거늘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受持 = 저희 이제 다행하게 듣고 보고 지니오니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 원하옵건대 여래의 진실한 뜻 알아차리니
종정 스님은 무상에서 상은 上, 常, 像 어느 것도 해당되며
묘는 妙, 描도 가능하다고.
경은 일기만해서는 안 되고 수행해야 한다.
작은 싹이지만, 크면 원대하다.
깨달음을 이루려면 수향해야.
백천만겁난조우-만나고 보니 만나기 어려웠다.
사방 40리되는 돌을 3년마다 선녀옷을 스쳐 닳아 없어지는 것이 1겁이라니 백천만겁이라면 얼마나 긴 세월인가.
가르친대로 실행해라
번뇌 망상, 성냄, 어리석음 없애
정법(正法), 상법(象法), 말법(末法)의 세 가지 시대로 구별하여, 가르침이 가르침대로 거의 실천되지 않는 시대를 말법시대라고 합니다
개회사 하는 오윤식 개명사 신도회 회장
2013년 8월 1일 고주 개명사 정기법회에서 법문하시는 대각 스님
인사말씀 하시는 공주 개명사 주지 영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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