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정안천 따라 론볼 경기장까지

ih2oo 2013. 9. 8. 21:35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공주 종합사회복지관의 론볼장

집에서 자전거로 천천히 20분, 가는 길이 즐겁다.

새로 만든 자전거 타기 좋은 길, 그 길 따라 연못을 보고 원두막도 보고 때로는 새로 피어나는 꽃들을 보고.

오늘은 론볼장에서 기막힌 상황을 목격, 두 볼이 잭에 밀착. 두 집이 모두 득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두 사람 다 무득점이라나.

어쨌든 보기 드문 상황이다.

 

정안천 생태공원 길을 자전거로 달려서 론볼장까지 다닐 수 있는 나는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다리가 성하니 그렇고,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그렇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그렇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여러 사람이 애써 가꾸고 있다.

뙤약볕에 애쓰는 그분들이 고맙다.

 

정안천 생태공원 길은 오늘도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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