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산사 음악회

2014년 6월 7일 토요일

6월 7일, 공주 태화산 마곡사에서 산사 음악회가 열렸다.

 

저녁 7시부터 마곡사 대광보전과 응진전 사이의 광장에 만든 특설무대에서 열린 산사 음악회를 본 소감이다.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 주인의 말에 의하면 오늘 송소희가 출연한다 하여 기대했었는데 오지 않았고 팸플릿의 내용은 실제 연주와는 많이 달랐다. 4월 26일 예정이었던 행사가 연기돼서 그렇겠지 하고 이해했다.

 

사회는 이익선 아나운서로 익히 알고 있는 여성 기상 캐스터인데 귀에 익은 음색에 정감이 갔다.

출연은 타악 그룹 태극, 오병길, 도신 스님, BMK 등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흘러간 노래나 클래식은 없었다.

원경 주지 스님의 인사는 진행하는 도중에 말씀을 간단히 해 주셨다.

 

우리 개명사에서도 언젠가 ‘개명사 음악회’가 열릴지 모른다.

 

무대 시설이며 음향, 출연료 등 꽤 많은 돈이 들겠지. 선전비도 필요하고.

 

 

 

 

 

 

 

 

 

 

 

 

 

 

 

 

 

 

 

 

무대 뒤 풍경 

 

 

 

 

 

 

마곡사 특설무대 앞에 운집한 청중들 

 

 

마곡사 극락교 

 

 

마곡사 특설무대 

 

 

오병길의 노래 

 

 

서산 서광사 스님으로 소개된 도신의 열창

 

 

마곡사 원경 주지 스님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