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8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은 지금 꽃 잔치가 열리고 있다.
정안천교에서 정안천을 따라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 밑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정안천생태공원은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좋고, 또 달리기도 좋은 시민을 위한 좋은 코스이다.
몇 년 전에 공주시에서 공무원들이 연을 심고 여러 가지 식물을 심어서 그야말로 생태공원을 조성한 결과이다.
곳곳에 마련된 대나무 정자와 흔들 그네는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고
철 따라 피어나는 꽃들이 사람을 불러 모은다.
정안천은 아무래도 연꽃 피는 계절이 좋겠지만, 요즈음의 튤립과 꽃 잔디도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다.
황홀할 정도로 정자 부근의 튤립이 형형색색으로 피어 장관을 이루고
붉고 흰색으로 바닥을 꽃 방석을 깐 듯한 꽃 잔디는 호화찬란하여 지나는 사람의 발을 멈추게 하고 있다.
공주 정안천 변을 연인이나 가족과 또는 친구와 걷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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