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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산 산행 길에서 본 것

공주의 산/월성산(봉화대)

by ih2oo 2015. 6.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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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4일 목요일

공주 월성산 산행이 오랜만이다.


산행길에 만나는 것 중에 얼른 고쳤으면 싶은 게 있었는데

오늘 보니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이다.

아쉽다.


우선, 잘못된 길가의 안내판이다.


▲한 곳에 서 있는 두 개의 안내판

영명교와 영명중학교는 한 방향이며 같은 교정이다.

영명중학교까지 500m이고, 흐려진 곳을 자세히 보니 충령탑까지는 900m이다.

거리가 맞지 않는 것 같다



▲충령탑까지 900m라는 표지판

실제의 거리와는 맞지 않는지 누가 숫자를 지웠다.



▲영명중학교까지 0.4m

0.5m인 지점에서 3분이나 더 멀어졌는데 거리는 0.1m나 가깝게 표시되었다.



▲충령탑과 봉화대 사이의 거리는 1.75km



▲충령탑과 봉화대 사이의 거리는 1.75km가 아니라 2.3km로 표시된 안내판

1.75km와 2.3km 중 어느 게 맞나?



다음은 고장 난 운동 기구이다.


▲고장 난 월성산의 운동 기구

월성산 쉼터의 운동 기구인데 왼쪽 것이 고장이 났다.


▲고장이 나서 돌지 않는 회전판



다음은 전광판이 고장이 난 채로 서 있다.


▲월성산에 고장 난 채 서 있는 전광판


등산객에게 홍보와 계몽을 하던 안내판이 고장이 난 채로 여러 해 그대로 서 있다.



다음은 월성정 기둥이 썩고 있다.


▲썩고 있는 월성정 기둥


월성정의 기둥은 모두 여섯 개인데 그중 한 개가 심하게 썩어들어가고 있다.


월성산 산행길이 쾌적하기 위해서는 나쁜 것이나 잘못된 것은 좋게 얼른 고쳐야 한다.


오늘 월성산에서 본 야생화들이다.

이름도 모르는 것도 있다.

자세히 보니 예쁘다.









오늘 대추꽃을 보았다.

밤꽃과 비슷한 시기에 대추도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았다.


앵두도 익는 오늘이다.



▲대추꽃



▲익어가는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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