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개명사의 포대화상(布袋和尙)을 보십시다.
포대화상은 중국 후량 사람으로 법명은 계차랍니다.
뚱뚱한 몸집에 항상 웃으며 배는 배불뚜기로 늘어져 괴상한 모습입니다.
포대화상은 늘 지팡이 끝에 커다란 자루를 메고 다녔다는데, 그 자루 속에는 별별 게 다 들어 있고
이것을 필요한 중생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답니다.
기이한 행적을 수없이 남겼으며 사람들의 길흉화복이나 날씨 등을 예언하여 맞지않는 일이 없었다고합니다.
개명사의 포대화상은 법당의 오른쪽 큰 마당의 끝에 있는데 모습이 우스꽝스럽습니다.
오늘, 포대화상을 가까이서도 보고 2층에 올라가서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대화상의 모습이 참으로 괴이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의 포대화상을 가까이서 보시고 물도 한 컵 받아 마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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