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8일 수요일
내 틈새밭에 심어진 토마토에 병이 생겼다. 알아본 결과 배꼽썩음병이다.
토마토의 배꼽 부위가 까맣게 썩어 들어가는데 누구는 이게 병이 아니고 생리 장애라고 한다.
봄에 토마토 5, 6 포기가 그동안 잘 자랐는데 요즈음 딸 때가 됐다 싶어 붉게 익어가는 토마토를 따보니
열매의 중앙이 꺼멓게 되어 보기 흉하다.
이것은 칼슘 부족이거나 토양이 건조하거나 고열의 태양광선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식물에 칼슘은 달걀껍데기로도 된다는데 농약방에서 칼슘제를 사다 용법에 맞게 뿌려줘야겠다.
토마토 기르는 화분 속 흙에 달걀껍데기를 2개 정도 부셔 넣으면 껍질이 부패하면서 분비되는 칼슘이 토마토의 ‘배꼽 썩음병(꽃이 달렸던 부분이 검게 썩는 현상)’을 예방하고 토마토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고 하니 이 방법을 밭에도 적용하면 될 것 같다.
▲토마토 배꼽이 썩은 모습
▲토마토 배꼽 썩음병이 심한 모습
▲토마토 배꼽썩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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