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9일 수요일
우선 사진을 보십시다.
이게 공주시 홈페이지에 소개된 ‘공주의 산’ 중의 하나인 월성산의 쉼터 월성정의 기둥이 상한 모습입니다.
기둥뿌리가 이렇게 삭아 들어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더 살펴볼까요.
이 정자는 기둥이 여섯 개입니다.
그러니 육각정이지요.
그러나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는 팔각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안내판을 보았습니다.
이 정자 이름이 뭔가 찾아보았습니다.
월성산(月城山)의 月城亭) 기둥이 위험합니다.
부근의 운동기구도 고장이 나서 작동이 잘 안 됩니다.
오늘도 월성산을 오르내리는 시민은 이곳을 말없이 지납니다.
공주의 산 월성산의 정상은 봉화대입니다.
공주 시민을 이 산을 좋아합니다.
좀 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월성정 부근에 세워진 태양광 전광판도 고장 나지 여러 해가 됐는데도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저 모습이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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