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5일 수요일
공주에서 내포 신도시까지 다녀왔다.
공주에서 10시 32분에 출발하여 내포 신도시에 12시 22분에 도착하였고
내포 신도시에서 16시 17분에 출발하여 공주에 18시 17분에 도착하였다.
갈 때는 1시간 50분, 올 때는 두 시간이 걸렸다.
같은 거리인데 10분이 차이 났다.
타게 된 차가 모두 충남고속이었는데
공주에서 정산까지는 25분
정산에서 청양까지는 20분
청양서 홍성까지는 30분
홍성서 내포까지는 15분
세 터미널의 대기 시간이 30분 정도로 총 120분이다.
공주에서 직행버스로 서울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 걸리는 것에 비하면 서울보다 도청이 있는 내포 신도시까지가 더 걸린다.
내포 신도시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니 도청 벽면에 He for She라는 글판이 보였다.
▲충청남도 도청 벽면의 글판
도청의 건물 배치도가 보인다.
문예회관, 별관, 본관, 의회의 설명이다.
▲충청남도 청사 배치도
문예회관 앞 통로로 가는 길가에 자전거가 가지런하게 서 있다.
많지 않은 것이 누가 타던지 넓은 자동차 주차장과는 대조적이다.
▲충청남도 도청의 자전거
충청남도 도청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이용 안내이다.
구내식당 나름의 이용자를 위한 배려와 이용자에게 요구 사항이다.
▲충남도청 구내식당의 이용 안내문
오늘의 메뉴를 사진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오늘의 메뉴
충청남도 도청 구내식당의 한 끼 식대는 4천 원이었다.
식사가 끝나고 식판을 퇴식구라는 곳에 반납하고 물을 먹는 식수대를 이용했다.
뜨거운 물과 찬물이 따로 있었는데, 안 쓴 컵이 모두 엎어져 있었다.
▲식당의 안내판
도청의 복도를 걷다가 책에 대한 코너를 두 곳 보았다.
이달의 베스트셀러와 직원 도서 교환대였는데
직원의 독서를 권유하고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도지사의 의지 같았다.
▲충남도청 복도의 ‘이달의 베스트셀러’
책을 펴세요. 당신의 미래를 여세요.
▲충남도청 복도의 ‘직원 도서 교환대’
도청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깝지 않은 거리라는 점이 아쉬웠지만, 도민 리포터에 대한 충청남도의 관심이 많다는 점은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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