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9월 정기법회

ih2oo 2016. 9. 2. 08:48

2016년 9월 1일 목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9월 정기법회의 모습입니다.


11시부터 시작되는 법회지만, 40여 분 먼저 도착하여 개명사 법당 앞에 펼쳐진 광경을 담았다.


▲공주 개명사 3층 법당 안에서 공주대교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망 좋은 공주 개명사는 3층에 대법당이 있습니다.


공주 개명사 대법당에서 11시에 집회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신도회장 개회사, 법문, 주지 스님 인사, 공지 사항, 음성공양, 새 신도 소개, 관음 정진, 사홍 서원 순으로 법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공주 개명사에서 법문하시는 진덕 스님


오늘의 법사 스님은 수원 용광사 주지 스님인 진덕 스님으로 법문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혜와 복덕

  세상에는 “몸은 편안하지만, 마음이 편안하지 못한 사람이 있고, 마음은 편안하지만, 몸이 편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며,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한 사람이 있다. 
  복을 많이 지은 재물 많은 사람은 재물에서 궁색함이 없으나 탐진치의 삼악도를 벗어나지 못해서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안하다. 
  재물이 없는 사람은 그만큼 삼악도를 벗어날 수 있으니 마음은 편하지만, 몸은 편안하지 않다. 
  복을 닦지 않으면 재물이 궁색할 뿐 아니라 삼악도를 벗어나지도 못한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편하지 못하다. 
  그러나 공덕을 많이 쌓은 사람은 공양이 궁색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삼악도까지 벗어난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모두 편안하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항상 기도를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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