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7독(讀)

절/공주개명사

by ih2oo 2017. 1. 23. 20:24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공주 개명사에서는 법화경 독경 7독을 무사히 마치고 신도들은 회향 떡을 나누면서 지금까지의 노고를 서로 위로했다.

1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반부터 시작한 법화경 독경은 9시 30분쯤에서야 끝이 났다.

눈도 어둡고 잠도 오고 하지만, 마지막까지 참고 꾸준히 읽어온 노 보살님들의 자세가 흐트러짐 없이 굳건했다.

매주 목요일 법화경을 읽는 날이면 빠짐없이 대전에서 오시어 동참하시는 영제 주지 스님의 열성에 감복하여

80이 훨씬 넘으신 노 보살님들이 법화경 읽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많이 참여하신 신도님들의 모습이 하도 진지하여 여기에 담았다.

개명사 신도들에게 이렇게 열성으로 법화경을 읽은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개명사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 7시 50분 관음 정진으로 시작하여 8시 정각에 법화경 독경 법회가 시작된다.

▲법화경 독경 법회에 참석한 개명사 신도

임혁현의 잔잔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