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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주지 스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절/공주개명사

by ih2oo 2017. 1.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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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제 주지 스님은 지난 2013년 7월 1일 공주 개명사 주지 스님으로 취임하시어

3년 7개월 동안 우리 개명사를 위하여 참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어느 주지 스님이든 그 절을 위해 애쓰시겠지만, 특히 우리 영제 주지 스님은

우리 개명사가 안고 있는 숙원 사업을 이루는데 불철주야 온 정성을 쏟으셨기 때문에

영제 주지 스님이 이번에 대구 대성사로 가시게 됨을 매우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공주 개명사는 공주의 역사 깊은 천년 고찰들이 많은 곳에

천태 사찰로서 공주 도심에 우뚝 설 수 있게 큰 업적을 이루신 영제 주지 스님의 사랑과 애착 속에 지어졌습니다.


공주는 백제의 고도입니다.

역사 깊은 공주에 천태 사찰로서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라는 3대 지표로

불자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공주대교 건너 공주대학교 가는 길초에 우뚝 섰습니다.


이 개명사는 노 보살님들의 애착과 정성으로 그동안 조립식 가건물에서 기도 정진하다가

이렇게 훌륭한 법당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제8대 주지 스님으로 오신 영제 스님의 노력 덕분입니다.


물론 우리 신도들도 그동안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그야말로 법당 대불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공사 경비를 아끼기 위해 공사 인부들의 공양(식사) 재료의 마련과 노력 봉사를 당번을 정하여 애쓰기도 했으며

원만한 불사를 위하여 백만독 기도 정진, 법화경 독경, 합동 천도재의 엄청난 전국적 행사도 거뜸없이 해냈습니다.


개명사 신도님들은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참고 견뎌주셨고 기도했습니다.

이는 모두 영제 주지 스님의 신도를 위한 관심의 결과입니다.


늘 신도 하나 하나를 귀중히 생각하시어 나를 귀중하게 여기라는 가르치심은

눈에 보이는 불사 이상으로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남기기신 결과로 오래 갈 것입니다.


‘귀하고, 거룩하고, 위대한 (나),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영제 주지 스님의 송별행사는 2017년 2월 4일 토요일 11시에

공주 개명사 3층 법당에서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지하 식당에서 모든 분과 송별연을 가질 계획입니다.


개명사와 영제 주지 스님을 사랑하고 오래 기억하고 싶으신 모든 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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