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있었던 행사에 참여했던 모습입니다.
행사 내용은 특급뉴스 창간 1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였습니다.
이날은 눈이 많이 오는 밤이어서인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여 입장하여보니
몇 안 되는 사람이 행사장에 앉아있어서 중앙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시간을 기다렸지요.
사회를 맡은 전홍남 님과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를 만나 인사를 나눈 후
시작시각 7시 30분 좀 지나니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폭설의 나쁜 일기에도 특사모(특급뉴스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을 비롯하여
후원 기관의 여러분이 자리를 꽉 메웠습니다.
과연 김광섭 대표의 능력이 인정되는 분위기 속에
시장, 도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분이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더욱 매진하라는 축하와 격려의 자리였습니다.
먼저 장원석 특사모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는데
특급뉴스 후원의 보람을 느낀다는 뜻의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김광섭 대표 이사의 기념사가 있었는데
초창기 특급뉴스를 창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을 계속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시덕 시장의 축사 순서에서
특급뉴스의 기삿거리가 없도록 시정 운영을 잘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특급뉴스의 지나온 길을 더듬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습니다.
윤홍중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공주시에서의 특급뉴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발전을 기원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특급뉴스에 대한 애착을 가지면서 사랑한다는 뜻의 축하를 했습니다.
이어서 축하 공연이 이어졌는데
먼저 김승배 씨의 풀피리 연주가 있었습니다.
풀피리로 이런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데에 감탄했습니다.
다음으로 남은혜 씨의 창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은 한종동 씨가 두 곡을 노래하였습니다.
늘 인상 좋은 분으로 기억합니다.
다음은 공주 시립합창단원인 양희진 씨의 노래 순서에서 두 곡을 노래하였습니다.
명쾌한 음색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연주는 김광섭 대표가 감정 어린 색소폰으로 두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오늘 행사 진행은 전문가적인 능력을 갖춘 전홍남 씨가 맡았으며
특급뉴스에서는 행사가 끝난 뒤 돌아가는 모든 분에게 떡과 쌀 그리고 기념품을 한 보따리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특급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예회관 건너편에는 웅진백제 역사관이 있습니다.
어두운 밤, 125번 버스에 올라 타 금학동을 거쳐서 신관동까지 오는 눈 오는 도로와
그야말로 설설 기는듯한 시내버스 안에서 보이는 창밖의 풍경은 무척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공주는 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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