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의 음악회를 본 소감입니다.
고우 문예회관 부근에 음악회를 홍보하는 걸ro가 크게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공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입니다.
2017 시민화합을 위한 음악회라서인지
공주시립합창단 외에 공주청춘시민합창단, 공주청소년오케스트라, 공주색소폰앙상블, 세종여성합창단 등
5개 연주 단체가 참여하는 그야말로 화합 음악회였습니다.
오늘 연주된 프로그램입니다.
공주시립합창단이 8곡
공주청춘시민합창단이 3곡
세종여성합창단 3곡
공주색소폰앙상블 2곡
공주청소년오케스트라 2곡
연합 연주 1곡 등 19곡으로 총 2시간이 좀 넘는 연주시간이었습니다.
공주 청춘시민합창단의 소개 자료입니다.
45세 이상의 단원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 여성 지휘자가 이끄는 팀이었는데
공주에 이런 합창단이 있고 그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 행복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좀 더 밝은 음색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공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대중과 소통한 음악 나눔을 통하여 클래식 대중화를 열어가는 데 힘쓴다고 합니다.
오늘 연주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많이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어려운 과정을 통한 노력으로 더 좋은 연주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공주색소폰앙상블은
2011년 창단하여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같은 시민을 위한 음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지휘자의 열정과 단원의 호흡으로 더욱 좋은 음악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세종여성합창단의 연주 모습을 오늘 처음으로 대했는데
합창단이 꿈꾸는 음악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대중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레퍼토리도 다양하게 가진 합창단으로
앞으로 여성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기대해 봅니다.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에서 합창을 통하여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공주시립합창단입니다.
2014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100여 회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우리 지방 공주의 자랑스러운 합창단입니다.
오늘 2017 시민화합 음악회를 보고 들은 소감을 적습니다.
문예회관 대공연장에 입장한 청중의 반응은 조용히 듣는 수준 높은 공주 시민의 감상 태도를 보았습니다.
사회자의 재치와 위트 넘치는 멘트, 그리고 많은 음악적 지식을 발휘하는 전문적인 사회자라 생각하였습니다.
연주단체의 다양화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화합의 장이었다고 보았습니다.
연주 능력의 질을 떠나서 연합으로 펼친 마지막 연주의 의미는 참으로 바람직한 의도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총 연주시간은 좀 긴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팀별의 출연이어서 지루함을 던 것 같았습니다.
또, 지루한 내빈 소개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예술단체 협의회장, 문화원장, 교육장 등 공주시의 문화와 예술을 장려하고 권장하고 있는 단체의 장이
이런 행사에 관심을 두어 참여하고 있음은 고무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주시립햡창단 단장의 소개가 빠진 점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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