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5일 토요일
요즈음은 좋은 날씨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날씨여서 활동하기 좋기 때문에 참 좋은 계절이다.
움츠렸던 몸을 훌훌 떨고 절까지 택시를 타지 말고 한번 걸어보자고
둘이 집을 나섰다.
나이 먹은 사람에게 걷는 것만큼 건강에 좋은 것이 없다면서
오늘은 좀 걷자고 제안이 들어와 호응한 것이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까지 걷는 동안 걸음을 멈추고 잠시 서기도 하고
현대 1, 2차 아파트 부근 버스정류장 벤치에서 앉는 등 아픈 다리를 위해서 쉬었다.
다리가 가뿐하지가 않다.
▲공주시 신관동 현대 1, 2차 아파트 버스정류장
전에는 산에도 잘 다니고 12년간 걸어서 통학했던 과거가 무색한 요즈음이다.
꾸준한 걷기 운동이 요즈음은 지속해서 잘 안 되어서인듯하다.
공주대 인사대 편백숲은 오늘도 푸르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숲속을 걷는데
몇 그루의 나무들이 베어져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톱으로 잘려 나무토막이 만들어진 모습도 보였다.
무슨 나무 병이 들어서 베었나 생각하면서 베어진 나무 옆을 지나면서 기분이 영 안 좋았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편백숲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편백숲의 잘린 나무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편백숲 옆의 공주학연구소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편백숲 옆의 공주학연구소가 보이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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