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식후경, 다리 위의 향연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금강교 위에서 있었던 금강식후경 다리 위의 향연에 참여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향연에 초대받아 두 처남과 우리 그리고 처남의 처남 등 4쌍 부부가 한 테이블에 자리했다.

다리 위에 천막을 치고 죽 늘어선 자리에 준비된 메뉴를 즐겼다.

 

군데군데 마련된 준비석에서 도움을 주는 여러분이 수고하여 향연이 순조로웠다.

다리 난간에 붙여진 백제 시대의 음식에 대한 해설판에 눈이 갔다.

현대인에게 도움을 주는 글이었다.

향연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하여

다리 입구 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는 분들이 고마웠다.

강바람이 솔솔 부는 금강교 위에서의 향연은

다리라는 것과 강바람 그리고 노래와 음악 들이 어울리는 분위였다.

느끼는 것은 참여자 각자의 몫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