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 토루, 무이산 여행기 8
중국 하문, 토루, 무이산 4박 5일 여행기이다. 이번 여행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22명의 여행단으로 조직되어 출발부터 도착까지 화합과 협조 속에 무사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귀환하였다. 공주 문화원 2018년 국외답사단의 여행 기록을 공개한다. 중국을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참고하시라는 목적과 우리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자 함이다 |
전라갱 토루군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유창루가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곳 유창루의 모습이다.
▲유창루(裕昌樓)
문창루를 보다가 일행과 떨어져서 따라가느라 힘들었는데
불평 없이 나를 기다려준 여러분에게 미안하고 감사했다.
버스 타러 가는 도중에 길가 바위에 새긴 글자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중국에서는 이렇게 바위에 글씨 새겨놓은 걸 자주 본다.
전라갱을 나와서 돌아본 모습이다.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이 문창루이다.
유창루 가는 길은 전라갱토루군에서 버스로 약 20분 정도 걸려서 간 것 같다.
우리 일행이 유창루를 찾아서 걸었다.
유창루 버스정류장인 것 같다.
유창루까지는 아직도 멀었다.
유창루까지 가는 길목에도 기념품 파는 가게와 식당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업소가 꽤 있었다.
드디어 유창루 개찰구(매표소)를 통과한다.
유창루 가는 길가 모습이다.
허물어진 담벼락 같은데 그냥 보존하고 있었다.
유창루의 바깥 모습이다.
모두 흙으로 바른 벽이다.
입구는 흙이 떨어져 나가고 연륜을 자랑하듯 색 바랜 종이들이 너펄거린다.
유창루의 모습이다.
유창루 안의 관음청이다.
이곳은 유(劉) 씨 종보표(宗譜表)가 붙어 있었다.
자세한 가계도 같다.
유창루는 가장 오래된 토루라고 들었는데 5층 구조이고 자세히 보면 기둥이 곧지 않은 곳이 있다.
특수 공법인지 모를 일이다.
관음청 입구에 이런 태극문양이 바닥에 박혀 있었다.
이곳 중국에서 이걸 보다니 신기했다.
관음청의 내부이다.
▲복건 토루 관광 안내도
유창루를 나오면 멋진 다리가 있다.
작은 시냇물에 놓인 징검다리, 거기를 동심에 젖어서 걸었다.
유창루 부근의 시골 풍경
복건 토루는 중국 제일의 기이한 토루란다.
유창루를 나와 냇물 건너서 본 모습
유창루에 대한 안내판이다.
유창루는 1308년에 지은 가장 오래된 토루로서 높이가 18.2m이고 모두 269개의 방이 있다고.
5층 구조로 기둥의 기울기가 최대 15도라는 것 같다.
중국의 토루는 유창루를 끝으로 본 것 같다.
▲유창루 동영상 2분 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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