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일

2019년 3월 18일 월요일

참 신기한 경험을 했다.

이렇게 손쉬운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신기한 일을 직접 경험했다.

누구나 생활의 편리함을 알고 그 정보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컵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 낸 자국이 잘 안 지워진다고 어쩌면 좋으냐고 아내가 걱정하기에

세제를 탄 물에 담갔다가 지워보자고 했는데 잘 안 된다.

탄산음료에 담갔다 닦아도 안 되고

물파스를 발라도 안 되고

소독용 알코올로도 안 되었다.

언뜻 전에 사 두었던 이것, 지금도 이름은 잘 모른다.

용도가 다양한 이 스프레이가 생각나서 이걸 자국난 부위에 뿌렸다. 신통하게도 잘 들었다.

칙 한 번 뿌리고 마른 거로 닦았더니 끈적거리던 자국이 말끔히 닦아졌다.

기계 녹이나 제거하는 거로 알았는데 찌든 때도 뺄 수 있다는 정보를 오늘 알았다.

많은 시행착오 뒤에 얻은 생활 정보다.

▲더러운 컵

▲깨끗해진 컵

▲탄산음료, 물파스, 알콜, WD-40

▲WD-40의 효능

1. 잡음 없애는 데

2. 습기로 인한 부식 방지에

3. 세정 및 금속 보호에

4. 녹슬고 뻑뻑한 곳에

5. 찌들은 기름때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