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일 토요일
공주 신관동 삼환나우빌 아파트의 조형물입니다.
한낮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데 바람이 잘 통하는 102동 통로에 앉아서 103동 쪽을 보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비를 흠뻑 맞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아니면, 어미와 새끼를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새끼를 귀여워하는 두 어미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바닥에는 둥그런 알이 여러 개 있습니다.
언젠가 부화하겠지요.
이 작품의 이름이 둥지랍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둥지, 그 중지가 평화롭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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