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둥지

ih2oo 2019. 8. 3. 19:43

2019년 8월 3일 토요일


공주 신관동 삼환나우빌 아파트의 조형물입니다.


한낮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데 바람이 잘 통하는 102동 통로에 앉아서 103동 쪽을 보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비를 흠뻑 맞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아니면, 어미와 새끼를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새끼를 귀여워하는 두 어미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바닥에는 둥그런 알이 여러 개 있습니다.

언젠가 부화하겠지요.


이 작품의 이름이 둥지랍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둥지, 그 중지가 평화롭게만 보입니다.





728x90

'잔잔한미소 > 잔잔한미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 대학로 해바라기  (0) 2019.10.13
무궁화, 태극기  (0) 2019.09.08
깨끗한 화장실  (0) 2019.07.24
어느 집 뒤꼍에서   (0) 2019.07.14
태극기와 무궁화  (0) 201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