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2일 월요일
아침부터 날이 궂다.
환할 날이 우중충하고 빗낱이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그야말로 흐린 날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복지관까지 태워주는 분이 있으니 그 승용차를 이용하면 된다. 매일 같이 다니니 고마운 분이다.
9시 정각에 집을 나서면 복지관까지 약 5, 6분이면 도착한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아침 9시 전, 후면 복지관 정문을 통과하는 사람이나 차가 많다.
그만큼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다.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버스 두 대는 평일에는 이 시각에 볼 수 없다.
왜냐면 이곳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시민을 모시러 나가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지난 토요일에 찍은 것이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에는 셔틀버스가 두 대인데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수강생을 실어나른다.
버스는 기사와 안내자가 동승하여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배웅하는데
매우 친절하고 다정다감하다.
차에 오르면 꼭 안전띠 매라고 이른다.
주로 노인들이 타므로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한다.
차에서 내리면 좋은 하루 되시라고 일일이 인사하는 기사와 안내자가 고맙다.
공무를 수행하는 업무용 차량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증거다.
차에서 내려 복지관 안으로 들어가 본다.
건물 입구에 이 복지관의 층별 구조 안내판이 서 있다.
처음 오는 사람에게 위치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안내판
이 안내판을 보면 이곳 3층 건물 안에 있는 모든 방과 그 방에서 활동하는 내용을 알 수 있다.
1층에 안내실이 있고 보건지소나 치과실에 갈 수도 있다.
11시 40분부터 배식이 되는 구내식당도 1층에 있는데
주간 식단 계획에 의거 제공되는 점심 한 끼를 2,000원에 먹을 수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사람은 미리 식권을 사야 한다.
▲복지관 구내식당 안내
공주시 사회복지관 부근의 다른 체육 시설을 둘러본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옆 파크골프장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옆 론볼체육관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옆 게이트볼장, 뒤로 탁구체육관이 보인다.
'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골에서 박물관사거리까지, 시내버스로 10분 (0) | 2019.09.20 |
---|---|
공주의 역사 (0) | 2019.09.20 |
고맛나루 쌀 (0) | 2019.08.02 |
진묘수(鎭墓獸) (0) | 2019.07.24 |
국립 공주박물관 (0) | 2019.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