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5일 금요일
정안천 연못 길을 걸었는데
연잎이 피어 검푸른 색이 진합니다.
여기저기서 연꽃이 피어오릅니다.
아직은 연한 홍련이 보이는데 머지않아 백련도 피겠지요.
정안천 하면 이 연꽃이 유명합니다.
다른 곳에 비하여 많지도 않고 호화롭지는 않지만,
쉽게 다가가서 연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오늘도 연못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위 주차장 부근은 물을 댄 연못이고
그 연못에서 연꽃이 피어나는데
거기서 먼 아래쪽 연못에는 물이 없습니다.
파란 연잎도 없습니다.
연꽃을 볼 수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곳에는 연을 뽑아 내고 그 자리에 토란을 심었다는 팻말이 서 있습니다.
토란을 줄 맞춰 규칙적으로 잘 심었습니다.
아마 가을에는 토란 수확량이 제법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점점 토란 잎이 커지고 우거지면 그 모양도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정안천 연못의 토란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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