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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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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월요일

 

아침 7시 40분, 산성동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630번을 기다려서 탔다.

집에서 7시 40분에 나가면 유진 코아루 아파트 정류장에서 7시 55분쯤 탈 수 있다.

 

5~6분 정도면 복지관에 도착한다.

내리자마자 론볼용 매트와 잭을 김 관리 이사와 같이 깔아 놓고 따뜻한 커피를 즐긴다.

이른 시간이라 텅 빈 론볼 장은 고요만이 흐른다.

 

론볼장 근처 철망을 오른 호박 덩굴에 꽃이 피었다.

가까이서 예뻐해 주니 방긋이 웃는다.

 

메타세쿼이아 길로 오른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서 언덕 아래 연못을 바라본다.

점차 많이 피어오르는 연꽃과 아직도 검푸른 연잎만 자랑하는 연못이 싱그럽다.

 

 

 

언덕에 서 있는 밤나무에 밤송이가 제법 커가고 있다.

부지런한 4 총사들이 걷는 먼발치 정경을 본다.

부지런하고 단합이 잘 되는 친구들이다.

 

 

걷다 보니 엊저녁 내린 빗물이 고인 곳의 반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많은 사람이 즐겨 걷는다.

오늘도 여러 사람을 만났다.

메타세쿼이아와 연못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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