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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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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다.

 

요즈음 날씨가 춥다.

한파가 몰려왔다고 한다.

기온이 낮아도 바람이 불지 않으니 그래도 다행이다.

 

집에서 나올 때 중무장을 하고 나온다.

두꺼운 윗옷과 누비바지를 입고

귀 덮는 모자를 쓰고 그 위에 웃옷에 달린 모자를 덮어쓴다.

장갑까지 끼고 집을 나서면 그리 추운 걸 못 느낀다.

오늘도 아침 8시 25분쯤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8시 10분쯤 나선다.

 

 

복지관 정류장에서 내려 론볼장 도착하여 차 한 잔 마시고, 나서는 길이 연못가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어느새 걷고 있는 분은 86세 어르신이다.

걸음도 나보다 빠르고 더 멀리 걷는데 아직 팔팔하시다.

부럽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8분쯤 걸려서 걷는데

끝나는 곳에 주차장이 있고 아담한 화장실이 있다.

아침 햇살을 받아 동화 속 같은 느낌이 든다.

 

 

메타세쿼이아가 끝나는 부근에서 뵈는 멀리 수촌 너머 뒷산 모습이다.

 

 

 

요즈음은 날씨가 추워서 정안천 냇물이 얼었다.

오리도 보이지 않고 백로도 없다.

 

 

정아천 냇물가 산책로를 걸으면서 뵈는 주변 모습이다.

 

 

오늘은 4인조 중 두 분만 보이다.

걸음이 어찌나 빠른지 나는 도저히 따라갈 엄두도 못 낸다.

 

 

메타세쿼이아가 끝나는 곳에서 보이는 고속도로 교각이다.

아침 햇살을 받아 멋지다.

 

 

론볼장 안에서 바깥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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