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4일
오늘도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걸으면서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어서 마음 아프다.
늘 보면서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하면서도
애초에 좀 신경을 썼더라면 좋았을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기다려보지만 안 고쳐진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메타세쿼이아와 연못 연꽃(아직은 안 폈지만)을 보러 많은 사람이 오고
걷기 코스가 변화를 주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산택길이다.
그런 좋은 곳에 갑자기 있던 미루나무가 베어지고
쉼터로 있던 정자가 뜯기고
꽃 잘 피던 능소화 꽃나무가 베어지는 등
잘 있던 시설물들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잡초만 나 있는 화분이 그대로 방치되고
연못길에 미관을 해치는 비닐 포대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많은 사람이 산책하는 길이 좀 더 미관을 살리는 좋은 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흥미진진 공주'의 멋진 모습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줬으면 한다.
누가 언제 하느냐는 관심 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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