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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연꽃, 지금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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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6일 일요일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연못 연꽃 구경을 했다.

상은이도 함께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이 몰려온 사람들도 보았다.

정안천 연못은 지금이 한창인 듯했다.

 

주차장엔 많은 차들이 주차됐는데 그 사이에 마실 것을 파는 이동 카페도 보였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고

주차장 아랫 배미까지 한창 피어난 연꽃들을 보면서 걸었다.

 

정안천 연못 연꽃은 언제 봐도 소박한 느낌이다.

연꽃이 소박하다는 것은

화려한 것도 아니고 울긋불긋 요란한 게 아니라는 뜻이다.

연못도 듬성듬성 연잎이 불규칙적으로 자란 모습이며

한 곳으로 몰려 핀 연꽃 무더기들이 볼품은 없어도

내가 보기에는 소박하고 꾸밈없고 촌스럽다.

이런 모습이 나는 좋다.

 

상월에서 와 준 친구와 같이 걸은 연못 모습이다.

 

아직은 안 폈지만, 머지않아 꽃 피울 꽃봉오리들이 높이 솟아

우쭐대듯이 서 있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이고

하얀 꽃 분홍꽃들이 대부분인데 유독 남달리 붉은색 연꽃이 돋보이기도 하다.

 

정안천 연못 중 꽃이 가장 많이 핀 곳은 주차장 부근이다.

주차장에서 가까이 보라는 듯

오로지 그곳 연못에만 수많은 꽃들이 피어서 그곳 길가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 모습이다.

 

정안천 연못 구경은 앞으로도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일요일이다.

더 많은 사람이 이곳 정안천 연못 연꽃 구경 올 것이다.

모두 깨끗하게 보고 가는 것 같다.

 

공주의 자랑 정안천 연못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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