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7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까운 메타세쿼이아 길,
이 메카세쿼이아 언덕을 내려가면 바로 연못이다.
정안천 연못 산책로가 끝나는 곳에 작은 다리가 있고
그 다리를 건너면 언덕길 위에 고속도로 교각이 육중하게 서 있다.
교각까지 가면서 보니 벌써 억새가 펴서 아침햇살을 받아 은색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찬란하다.
언덕에 오르면 '의당면 아름다운 꽃길' 팻말이 서 있다.
약 1km 거리에 코스모스를 심어서
요즈음 그 꽃이 한창이다.
의당면 아름다운 꽃길, 코스모스 핀 길에서 한참을 즐겼다.
코스모스 핀 길을 되짚어 오면서
고속도로 교각 뒤로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길게 보인다.
정안천 연못의 연잎이 갈색을 띠고 올여름을 마무리하는 것 같다.
연꽃 피우느라 올해도 수고가 많았던 연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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