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일
전북 완주 안덕마을에서 1박 한 기록입니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 산 2-1이 주소로 나옵니다.
안덕 건강 힐링마을이랍니다.
현대적인 감각보다 고전적인 시골 부자 마을 인상이 드는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철저한 사전 조사와 탐색으로 이곳을 정한 매제의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마을이 평화로웠고
숙소도 깨끗하였으며
먹고 마실 수 있는 시설과 잠자리가 흡족했습니다.
6명 모두가 영원히 남을 추억 거리를 만들었지요.
바비큐 시설이 있어서 미리 준비해 간 숯불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와
상추와 풋깻잎의 조화는 얼마나 좋았는지
그 많던 돼지고기가 금방 없어진 것은 누구 하나의 탓만이 아닙니다.
둘이서 마신 술병이 4개면 어지간 하지요.
화기 애애한 밤이었던 것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안덕 민속 한의원'에서 건강을 위한 처방과 시술을 받았는데
도시의 한의원과는 다른 기분이었지요.
진맥과 침뜸 그리고 안마와 다른 이름도 모르는 건강 기구를 체험했지요.
한의원과 붙어 있는 한증막에서의 찜질과 샤워는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았지요.
멀리 차를 많이 타지 않고, 많이 걷지 않고 편안한 숙식이 가능항 곳을 골라
예약하고 추진한 매제의 추진과 기획력은 이번도 흡족한 결과를 얻었는데
해마다 고생시켜 미안하고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어서 고맙다는 말은 못 했지만,
우리의 마음은 잘 알 거라 생각해요.
이틀 동안 운전한 동생과 수원 매제 수고한 덕분에 안전하게 잘 다녀왔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