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동 도로변 은행나무

2022년 11월 5일

 

개명사 법회에 가는 길을 국도 걷는 방법을 택했다.

 

신관동 전막서부터 강북 교차로까지 걸으면서

도로변의 경치를 즐겼는데

주로 가로수로 심은 은행나무가 노란 잎을 떨구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신관동 32번 국도의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건 요즈음 같다.

 

 

강북 교차로 가까운 곳의 가로수인 은행나무인데

시목동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길 건너 금강 쪽 도로를 본모습이다.

 

꼭  무령왕과 왕비의 관장식 같다.

 

백제 시대에도 공주에 밤나무뿐이 아니라 은행나무도 많았나 보다.

 

흔한 은행나무의 가을 모습에서 금제 관장식을 생각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도로변의 조형물이다.

국립 공주대학교 CSKy 표시가 선명하다.

 

천안, 세종, 공주 그리고 예산.

충남도 세종에 자리를 튼 국립 공주대학교의 위상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