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과 냇물가 산책길을 걸었다.
날은 좀 쌀쌀하지만, 아침 햇살이 따스해서 그런대로 참고 걸을만했다.
메타세쿼이아 숲도 가을빛이 들기 시작했다.
나뭇잎이 불그레한 옷을 입어서 단풍이 든 모습이다.
이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길이다.
오늘도 걷는 사람을 만났다.
혼자서 숲길을 즐기는가 하면 친구와 걷는 사람도 눈에 띈다.
정안천 냇물에는 새들이 모여 있다.
오늘은 오리가 대부분이지만, 가마우지도 보이고, 흰 뺨 검둥오리도 보인다.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노는 모습이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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