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10시에 있었던 노인회관에서의 교육에 참석하고자 집에서 나와 걸었던 금강교와 공산성 앞 회전교차로까지의 풍광이다.
금강교 위는 때마침 사람도 차도 안 보인다. 이렇게 한적한 때도 있다.
금강교 위에서 보이는 공산성의 모습은 잔잔한 강물에 반사되어 멋진 풍광이다.
미르섬의 나루터 모습이다. 옛날 산성 나루도 여기쯤 배턱이 있었을 것 같다.
공산성과 미르섬을 잇는 옛날 다리가 있었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금강에 놓아서 건너 다녔던 다리 흔적을 보면서 언뜻 생각해 본다. 저 다리를 좀 더 손질하여 고친다면 평소에서 강 풍경을 가까이 느끼면서 건너 다닐 수 있을 텐데. 좀 위험함을 없애고 안전하게.
금강교 아치 모양을 본다. 전에는 까치집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흔적도 없다
다리를 다 건너가니 곰 상이 맞아 준다. 곰탑은 웅진탑이다. 주변에 활짝 핀 벚꽃이 잘 어울린다.
곰 상과 벚꽃, 더 보고 싶어 져서 그 자리를 맴돈다.
주변에 산불조심 문구가 눈에 띈다. 너도나도 산불조심!
건너온 금강교를 뒤돌아 본다.
금강교 쪽으로 곰 상을 다시 본다.
공산성 입구표시다. 공산성의 서문 금서루가 아침햇살에 어둡게 보인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의 무령왕 동상이다. 백제 제25대 무령왕은 공주 웅진 시대 4대 왕 중 가장 훌륭한 왕으로 꼽는다.
백제무령왕릉 연문이 아침 햇살을 받아 금빛이 반짝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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