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0일, 내가 날마다 걷는 산책길이 날마다 푸른빛이 짙어간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지나 메타세쿼이아길, 그리고 파크골프장, 그 옆 산책길에서 보이는 산천 초목이 보기 좋은 계절이다. 이런 길이 내 주변에 있기에 좋고, 걸을 수 있는 (아직은 건강한) 양다리가 있음에 감사하며 걷는다. 들판 가운데 냇물 따라 둑길에서 너른 들판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이곳이기에 날마다 걸으면서 혼자의 생각에 잠길 수도 있고 만나는 동료와 만남의 인사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에 더욱 좋은 길이다.
길가의 금계국이 자라면 언젠가 노라 꽃을 피우겠다는 생각으로 희망에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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