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오늘도 황톳길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메타세쿼이아 길의 일부분인데 연못 쪽으로 약 100m 구간에 만들어지고 있는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여기에 까는 황토흙은 부근에 좋은 황토가 없어서 멀리 완주에서 구했다고 하니 아주 좋은 황토를 이용하는 것 같다.
공주시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조성하는 이 황톳길 사업은 지금은 짧은 거리이지만, 호응이 좋으면 더 연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황톳길을 걷는 것은 우리 몸과 마음에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는데
첫째, 발바닥 지압과 황토의 효능으로 체내의 노폐물을 분해하고 세균을 억제할 수 있다. 황토는 흡습성과 발열성이 좋아서 피부에 달라붙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해준다고 한다.
둘째, 맨발로 걷는 것은 균형감각과 자세를 개선하고, 발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할 수 있다. 맨발로 걷는 것은 발바닥의 감각신경을 자극하고, 다양한 지형에 적응하게 되어 균형감각이 좋아지고, 자세가 바로 선다고 한다.
셋째, 맨발로 걷는 것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맨발로 걷는 것은 우리가 어릴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줘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여준다고 한다.
맨발 걷기의 장점은 다양하며, 주로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혈액순환과 심장건강: 맨발로 울퉁불퉁한 황톳길을 걷는 것은 발바닥을 자극하여 지압을 받게 하고, 이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심장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의 질 향상: 맨발 걷기는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향상되어 일상생활에서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성통증 감소: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만성통증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황톳길 위를 걷는 것은 관절과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하여 만성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전기 해방과 음이온 흡수: 황톳길을 통해 몸과 땅이 접촉하면 몸에 쌓인 안 좋은 정전기가 해방되고, 자연으로부터 나오는 좋은 음이온을 체내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전기균형을 조정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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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 만들어지는 황톳길은 앞으로 세족장도 만들어질 것이고 소문이 나면 이곳은 더욱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2월 9일 아침,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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