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수요일에 걸은 청룡리 둑길이다.
비탈진 곳에 있는 개집이다. 처음에는 요란하게 짖던 개가 요즈음은 나를 봐도 안 짖는다. 낯 익은 얼굴로 아는 모양이다.
볏논에 있던 하얀 사료 덩이가 이제 하나도 없는 텅 빈 논이다.
여전히 둑길을 두서너 번씩 왕복하는 김동* 어르신 걸음걸이가 오늘도 힘찬 모습이다.
파크골프장 근처의 메타세쿼이아를 오늘도 유심히 살펴보니 이파리가 이제 얼마 안 남은 상태다.
그런대로 이곳 경치가 이국적이다.
오늘도 멋진 메타세쿼이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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