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6일(일) 공주 개명사 법회 모습이다.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열리던 가족법회에서 생일 축하 없는 법회였다. 10부터 주지 스님 집전으로 상단에 불공과 예불을 드리는 순서를 가졌다. 예불 의식은 여러 번 했어도 아직 서툰 나로서는 엎드렸다 반쯤 일어나고 완전히 일어났다 하는 순서가 익숙하지 않아서 주지 스님을 따라서 했다. 불공 올릴 때는 신도회장과 함께 인등 축원지를 읽었다. 정성을 다해 부처님 전에 올리는 축원이 원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오늘 처음으로 새 신도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새 회장으로 신도님들과 개명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니 많이 도와달라는 취지였다.
오늘 주지 스님 법문 요지다.
손이나 발이 찬 사람은 등에 약간의 땀이 날 정도의 훈동을 수시로 하자. 화를 내거나 욕심을 내는 일은 마음의 상처다. 어리석은 마음을 절에 자주 나와 하던대로 보다 하나를 더하는 인간관계. 어리석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중에 절에 와서 부처님을 닮은 생활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고통 없이 평안함. 나만 편한 게 아니라 주변 다른 사람도 잘 돼야. 그러기 위해서는 부처님 같은 생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천수경 처음-정구업진언-입을 청정하게, 삼매 들어야. 초파일에 영가등 안 달고 백중 때 달아야. 구인사 4박 5일의 기도 정진 공양의 의미 잘 알아야. 오늘부터 3일 간 9시부터 11시까지 밤 기도 적극 참여 부탁
오늘 개명사에 처음 나오신 신도 소개, 두 분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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