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4월 법회

ih2oo 2025. 4. 6. 19:37

2025년 4월 6일 일요일 

11시, 공주 개명사 정기 법회가 있었습니다. 참석한 신도는 50여 명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집에서 절까지 걸었는데 신관동 길은 모두 꽃길이었습니다.

개명사 주변은 물론이고 경내가 부처님 오신 날을 멋지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노보살 님들과 간부님들이 애쓴 결과로 참으로 고생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절 마당이 넓어서 주차장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30여 평 크기의 넓은 창고가 고급 장비를 동원하여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개명사가 새 주지 스님과 새 신도회장의 노력이 돋보이는 오늘입니다.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도회 육법공양 방식이 전보다 더 개선된 것 같았습니다. 여하튼 정성으로 공양 올리는 모습이 엄숙했습니다. 다도 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개명사 합창단은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합창단으로 열심히 하는 합창단입니다. 합창단 단원이 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나오는 단원들의 노고에 늘 찬사를 보냅니다. 지도 선생님을 따라 단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합창단은 더욱 잘할 것입니다.

합창단원의 음성 공양이 개명사의 자랑입니다. 합창단을 이끄는 강륜희 단장과 지도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오늘 법회에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전 회장인 이한기 님이 나오심에 반가웠습니다. 아울러 정사일, 안충옥 두 전 회장님도 뵐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개명사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으면 합니다.

오는 5월 5일이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각종 등은 부처님 오신 날을 찬양하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의미를 담습니다. 등불을 많이 달아야 함을 새삼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새 간부 임명장이 주어졌습니다. 늦은 감이 들지만, 임명장을 받은 새 간부님들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응원의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법사 스님은 서울 삼룡사 이보광 스님이 오셨습니다. 오늘 법사 스님의 법문을 요약합니다.

백천만겁난조우,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남도 어려운데 사람으로 태어났고 불자 됨도 어려운데 천태 종도 됨은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이 아닐 수 없다. 또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을 가까이 모시고 부처님 생각을 따르고 그 가르침을 받들어 열심히 기도 정진하는 우리가 되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천태 불자의 긍지를 갖자입니다.

이건성 신도회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우리 모두 그 준비에 적극 참여하여 부처님 오신 날을 복되게 보내자고 했습니다.

개명사 앞으로의 행사를 이용수 총무가 공지사항으로 알렸습ㄴ이다. 올해에도 이용수 총무님의 노고가 클 것입니다.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응원합니다.

개명사의 방송 시설은 너무나 낡았습니다. 좋은 법문이나 전달 사항을 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깨끗한 음질로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마이크와 스피커의 문제점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합니다. 좋은 법당에 맑은 소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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