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여행,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3박 4일은 우리 4남매 내외 8명이 바라던 것이었다.
이번 여행은 동생들이 최선의 방법으로 깐깐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모두 자상한 동생들 덕분이었다. 막내 내외도 동행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제 더 많이 먹어가는 나이에 앞으로 이런 해외여행을 다시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이번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친 것을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며 여행에 도움을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
첫날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일본 홋가이도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서 시코츠 호수를 본 내용이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적으로 우수하고 앞서가는 공항이란 명성대로 깨끗하고 편리한 공항임을 실감했다.
4월 22일 10시 10분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은 기내식이 없는 노랑풍선 여행계획에 대비하여 동생들이 김밥이며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하여 기내에서의 든든한 점심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도 뭐든지 치밀하게 준비한 동생들이 고마웠다. 또한 약해 보인 나의 짐을 들어다 주고 걷기 힘든 길을 잘 안내해 준 동생들과 매제들의 세심한 호의를 충분히 느낀 여행이어서 우리 내외는 고생 않고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다.
기내에서 본 일본 땅
우리가 탄 티웨이 항공 내부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좌석 12F에서 본 창밖 풍광
일본 입국수속은 입국신고서 제출, 지문 채취까지 까다로운 절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대기선을 지그재그로 공간을 활용하여 4km는 되어 보이는 긴 사람의 행렬로 너무 지루했다.
우리의 가이드 이지아 님은 노랑풍선 여행사의 자상한 가이드였다. 대절 버스앞에 노랑풍선 가이드 이지아 표지판은 3박 4일 동안 붙어 있어서 오를 때마다 볼 수 있었다.
대절 버스 운전기사는 3박 4일 동안 안전하게 우리를 잘 태워 주었다. 안전 운전의 베테랑, 듬직한 기사였다.
시코츠 호수는 칼데라 호수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깊고 일본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라는 이지아 가이드의 설명이다.
시코츠코(支笏湖)
시코츠-도야 국립공원을 설명한 안내판
시코츠코 온천 안내도
이어서 버스로 2시간 여 걸려 도야 썬팔레스 리조트 스파에 여장을 풀었다.
이번 여정 3박 4일 동안 우리를 안내해 준 가이드 이지아 님은 미모의 작은 소녀다운 중견의 베테랑 가이드인데 폭넓은 식견으로 때때로 우리 한국의 관광객에 맞는 적절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일본의 역사와 한국, 인물, 지리 환경, 경제, 한일 간의 발전적 전망 등 폭넓고 절실한 내용을 안내 설명했다.
29명 일행 중 우리가 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었고 연령대도 7, 80대로 우리들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나는 버스의 앞에서부터 두 번째 좌석에 앉아서 가이드 설명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고 설명하는 내용을 기록하려 노력했다.
-일본의 3대 호수, -도요토미 히데요시, 우리나라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강감찬장군, -일본 쇼군과 사무라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로테산. -말고기, 사슴고기-단풍, -일본에서의 장어요리 방법이 오사카(배)와 도쿄(등)가 다름, -일본 칼과 좌측통행. -교토는 100년 수도, 어투가 겉과 속 다름, -일본의 음식 문화, 일본에서는 젓가락 문화 옆으로 놓고 국물도 젓가락으로 밥사발 들고 먹어, 우리는 반찬 일본은 밥, 일본은 쌀 부족국가, 식당에서 추가밥 돈 받아, -홋카이도는 옥수수, 메밀 재배, 카레 국물 많고 짜, -일본의 벚꽃 1월에 오사카시작 5월에 홋카이도, -일본의 3대 미녀와 3대 추녀 도시
많은 내용을 빡빡하게 적은 자료를 바탕으로 막힘 없이 설명하는 말솜씨가 아주 능란했다. 가이드의 뼈있는 말 가운데 '일본을 알아야 우리가 발전할 수 있다'는 말
첫날 숙소는 도야 선팔레스리조트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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