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힘을 내자

ih2oo 2026. 4. 27. 17:56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하루 더 쉬기로 했다. 

론볼장은 지난주 화요일부터 결석했으니 여러 날 됐다. 23일 날 시술 후 어제까지 심한 운동 없이 쉬는 마음으로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래도 몸이 가라앉고 여전히 기운은 없다.

오늘은 아내의 권유로 정형외과 보혈 주사를 맞기로 하고 론볼장 결석계를 네 분에게 카톡으로 알리고 9시 15분발 150번 시내버스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타고 신관중앙로에서 내렸다.

신관동은 정원 관리를 잘하는 기관이다. 봄이 되니 아름다운 꽃들이 주변을 환하게 만들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동사무소 주변을 살피니 여기도 장미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미 꽃망울이 인도의 왕성 지붕 같다.

 

이미 장미꽃이 핀 것도 볼 수 있었다.

 

동사무소 건너편 코아루 아파트 울타리에 장미 넝쿨이 요란하게 꽃필 준비를 한 모습이다. 5월에 여기에 와서 다시 볼 예정이다.

 

힘 솟으라는 주사액을 1시간 30분 동안 맞고 천천히 신관동 도로 인도를 따라 내려오다 보니 선거용 벽보가 큼직하게 붙었다.

 

점심을 혼자사 금강추어탕에서 추어탕 한 그릇 시켜 먹었다. 맛이 전에 먹었던 어탕국수만 못한 것 같다. 요즈음 내 입맛이 정상이 아녀서 그런지 아직 입맛이 돌아오지 않은 탓인지도 모른다.

 

신관동 거리에 정성으로 가꾼 대형 화분의 꽃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보고 다시 걸었다.

 

삼환나우빌 아파트 울타리 밑 영산홍이 멋지다.

신관동 삼환나우빌 아파트 정원의 영산홍, 지금이 한창이다.

 봄이; 점차 짙어지는 오늘이다. 좋은 꽃을 좋게 느낄 수 없음은 불행이다.

봄을 누가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멋진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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