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3일 토요일장마가 좀 멈춘 오늘, 오늘도 메타세쿼이아 길과 황톳길은 사람이 많다.연꽃이 한창인 오늘 연못가는 다른 풀꽃들도 여름을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더운 여름을 즐기는 식물들의 황홀한 그 자태에 푹 빠졌다. 오늘 본 연못 주변 풍광이다. 이름이 강아지풀 이랬던가? 털북숭이 어린 강아지가 연상된다.▲강아지풀도 가지가지 연꽃이 한 군데 모여 핀 것도 있지만, 수줍은 듯 혼자서 핀 연꽃도 있다.▲혼자 핀 하얀 연꽃 연못 주변 풀밭에 이름 모를 잡초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가끔씩 예취기로 풀을 깎지만, 시기를 놓쳤다.▲연못가에서 우뚝 자라 선 풀 걸으면서 들으니 벌써 왕매미 가 미루나무와 메타세쿼이아에서 큰 소리로 울어대는 소리가 들린다. 여름이다.▲정안천생태공원 연못 풍경 연못길에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