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일, 토요일인데도 론볼장 세 링크에 6 명씩 꽉 찼다. 늘 세 명씩 한 팀이 되어 두 팀이 순번대로 세 개씩 공을 굴리는데 오늘도 전과 같이 실력을 발휘했다. 폭을 넓히려 해도, 세기를 좀 더 세게 하려 해도 잘 안 되는데 그걸 해결하려고 한 게임 한 게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시합하기 전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었다. 아침도 더운 날씨지만, 여름이려니 하고 걸었다. 땀이 나지만, 나무 위의 매미 소리 들으면서 천천히 걷는다. 주차장 가까이서 되돌아 걸어 오면서 보이는 것들이다.▲더위를 무릅쓰고 아침나절을 걷는 사람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보이는 맨발 황톳길과 연못 ▲메타세쿼이아길 아래 핀 목백일홍 ▲메타세쿼이아길 아래 핀 자귀나무꽃 ▲메타세쿼이아길 아래 연못길을 달리는 자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