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0일 금요일오늘도 좋은 날인가? 그렇다.우리 집 주변에 나무가 커서 창만 열면 푸른빛 나무가 보이니 얼마나 좋은가? 오늘도 여섯 군데 창문을 여니 느티나무, 이팝나무, 대추나무, 산수유, 전나무 등 푸른빛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피톤치드가 쏟아져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더욱 멋있는 우리 집이다. 요즈음 입맛 쓰다고 푸념하는 나를 위해 정성으로 우유에 골고루 넣어 갈아 만든 영양식 음료와 고구마, 두부, 치즈 얹은 달걀 등 먹을거리 아침을 마련하는 아내가 고맙다. 한 번도 귀찮다 짜증 안 내니 그렇다. 오늘은 고마나루클럽 론볼회원들이 금산 도민체전 전지훈련에 다 참석하여 론볼장 문을 따고 장비를 준비하고, 론볼 게임 후 나중 문단속까지 나의 기쁨으로 봉사했다. 일찍 올 수 있었던 것은 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