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오늘 현재 공주 금강교 모습이다. 전막에서 일방통행으로 자동차가 진입하고 강남 공산성 쪽에서는 금강교 진입이 안 되고 백제큰다리로 우회하는 실정이다. 앞으로 제2금강교가 놓이게 된다는 소식이다. 아마 지금의 금강철교 바로 옆으로 놓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어디다 놓든지 빨리 놓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방통행으로 교통 혼잡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2금강교가 놓일 수 있도록 애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전막교차로에서 시작하여 웅진탑까지 금강교를 걸어서 건넜다. 늘 걷는 길이지만, 기분이 항상 다르다. 상쾌한 아침 시간을 내어 주변 풍광을 둘러보는 기분이 좋다.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금강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연미산 쪽 풍경입니다. 백제큰다리 너머로 보이는 연미산 모양이 좋습니다. 연미산 봉우리가 멋집니다. 내 눈에는 그렇습니다. 흥미진진 공주입니다.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입니다.

2019년 11월 23ㅇ리 토요일 정안천교 밑에서 올라와 금강교를 건넜다. 오늘은 헬멧을 쓰고 마스크를 단단히 하고 자전거를 타니 정신무장을 하여서인지 안전감이 든다. 금강교를 아래서 보는 것과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사뭇 그 기분이 다르다. 금강교를 건너서 웅진탑을 보면서 ..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아침 일찍 공주 금강교를 걸어서 건넜다. 금강교를 걸어서 걷는 길이 좋다. 전막에서 걷기 시작하여 천천히 다리 아래 금강 둔치와 금강물이 흐르는 강을 쳐다보면서 걸었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한 다리를 건넜는데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전막교차로 ▲금강 미..

2019년 4월 8일 월요일 금강교, 공주 금강을 가로질러 놓인 교통의 요지다. 1932년 일제강점기에 놓인 이 다리의 길이는 513m, 교폭은 6.5m로 현재 강북에서 자동차 일방통행이며 한쪽은 인도이다. 총 길이가 500m쯤 되니까 걸어 다닐 만하다. 어렸을 적 나는 이 다리를 건너 학교에 다녔다. 지금..

2018년 9월 25일 화요일 제64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9월 14일 개막하여 9월 22일 그 막을 내렸다. 행사는 끝났어도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공주의 금강과 신관공원에는 아직 철거되지 않은 시설물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우리 가족도 가을바람을 쐬기 위해 집을 나섰다. 공산성 금서루..

2018년 9월 5일 수요일 공주의 상징 금강교를 새롭게 본다. 금강을 가로질러 공주의 남북을 잇는 금강교 일제강점기에 놓였다는 이 금강교는 한때 가장 긴 다리였다고 하고 기차가 다니는 다리가 아닌데 철교로 놓인 것도 드물다고 하는 이 다리 공주를 지키고 공주를 상징하는 금강교 오..

2017년 6월 8일 목요일 공주 공산성 금서루에서 웅진탑을 거쳐 금강교를 건너서 걸었다. 중동초등학교(내가 다닌 것은 공주중동국민학교) 제48회 동창 모임에 갔다 오는 길이었다. 짝수월에 만나는 중동 48회 모임의 회장은 원구 친구이고 늘 총무 역할을 맡아서 하는 흥식 친구가 고마운 우..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공주 금강교, 11월 24일의 모습이다. 건너면서 본 금강교는 강바람이 차지만, 내려다보이는 금강변의 모습과 멀리 연미산과 다리 가까이 있는 공산성은 오늘도 우리 공주를 상징하는 역사 깊은 아름다운 공주 모습을 대표한다. 오늘의 금강교를 건너면서 본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