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어머니를 49일 동안 뫼신 공주 개명사를 매일 들려서 어머니 영정 앞에서 인사를 드린다. 상주보살님의 친절로 커피까지 올려드리니 더욱 좋다. 개명사는 앞으로 주지스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엊그제는 스님 방의 도배를 하고 어제는 불기를 닦고, 환영 플래카드를 다는 등 ..

2009년 1월 19일 월요일 요즘 혈압이 오른다. 안 오르던 혈압이 높은 것 같아서 한의원을 찾는다. 원장님의 침과 뜸 간호사들의 레이저 침, 전기치료기, 발 주무르기, 전신안마, 물침대 안마 등 둘이서 9천원이면 오케이다. (오늘은 의외로 평소 보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한참을 기다렸다. 말끔히 정돈된 한..

2009년 1월 18일 일요일 개명사에 가서 어머님 상에 인사를 했다. 매일 찾아뵙는다고 약속했으니 웬만하면 개명사를 찾는다. 오늘은 길이 매우 미끄럽다. 홍빈낙원이 있던 집 앞길은 눈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대나무가 쓸어져서 차들의 통행을 어렵게하고 개명사 뜰의 나무에 얼음이 얼어서 모양을 멋..

2009년 1월 17일 토요일 계룡스파텔 12시 30분 주병태 결혼 공주에서 11시발 유성 충대행 시내버스로 자야와 같이 충대정문에서 계룡스파텔까지 운동 삼아서 걷다. 서울, 수원, 신성동 동생들 만나고 외숙모님, 이모님 그리고 이종사촌들도 만났다. 우리는 사정상 예식장엔 입장할 수 없는 신분이라 곧바로 지하 식당에서 맛있는 뷔페로 점심을 즐겼다. 신성동 집 정리 후 공주 성준회마차에서의 고모님 8순 축하연에 참석 우리 5남매를 피붙이로 아껴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고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우리들의 정성을 고모님은 숙모님과 같이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가셨지만 고모님 숙모님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유성시내를 걷다가 급한일을 보기 위해 홍인장을 찾았다. 홍인온천의 유래를 설명한 내용을 담았다..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조사모 모임에서 쇠고기를 실컷 먹었다. (서대전네거리역에서 1번 직행 시내버스를 타고 진잠 롯데마트까지 가는 동안 유성으로 환승되는 버스노선을 챙겨 두었다. 114번) (인자 언니 차로 연산 길가에 도착. 정해옥 한우타운, 정해옥은 남자 사장 이름이라고) (모텔을 말끔히 개조..

2008년 12월 27일 토요일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가지려 노력했다. 대전 관저리슈빌 108동에서 수협처남 집에서 장모님 85회 생신을 기념하는 모임이 열렸다. 삼성아파트의 처숙부 내외도 오시고, 처남 처제들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다복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충대병원 진입로. 이 나무..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집안 세간살이를 돕다. 문짝 도르래를 갈아끼우다. 매일 드나드는 문짝이 뻐겁기에 떼어서 밑을 보니 도르래 베어링이 고장. 가까운 철물점에서 500원에 하나를 사서 새로 달았다. 주인이길고 짧은 못 여러 개를 줘서 고마웠다. 고장난 것을 빼고 새로운 것으로 갈으니 문이 여간 ..

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좋은 사람들의 모임 서 회장님, 정모님, 진희님, 밤늦은 향수님, 오카리나님, 김회장님, 그리고 나 일곱명 모두 참석. 지난 달엔 두명이 불참했었는데 오늘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남. 서 회장님의 관심으로 일식집의 환대가 좋았고, 모두의 화합된 마음이 분위기를 고조. 나의..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내일이 자야 생일이다. 동짓달 열사흘, 축하 축하 축하...... 우성면 반촌리, 처가에서 1박을 하다. 서울에서 사촌처남 내외분이 내려오셔서, 대전의 작은 사촌처남 내외도 왔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반가웠다. 더구나 자야의 생일 축하 파티까지 열어주어서 더욱 뜻 깊었고 고마웠..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성준회마차에서 이제 회원 수가 34명 회원간의 친목과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한 동락회- 공주지역에 거주하는 왕년의 중등학교 교장님들의 모임 오늘은 신관동 성준회마차에서 조촐한 점심특선으로 송년모임을 가졌다. 1. 이문하 회원의 개인전이12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