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천생태공원 10

아직도 모르시나요?

2025년 7월 4일 금요일아직도 여기를 모르시나요? 서울까지도 소문나서 관광버스 단체 손님도 많이 찾아오는 이곳,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입니다.오늘이 7월 4일인데 여러 날 전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이 피는 반경을 점점 넓혀서 이제는 제법 환한 연못을 만들고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내려다봐도 멋있고 가까운 산책길 가까이 가서도 좋고 연못 가까운 작은 길에서 봐도 활짝 핀 연꽃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사람들이 좀 더 자세히 연꽃을 보려고 가까이 갑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는 연꽃 모습은 멀리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가 봅니다. 정안천 연못의 연꽃은 지금이 한창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꽃봉오리가 꽃 필 준비를 하고 있고 이미 핀 꽃은 꽃잎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연잎 사이로 수줍은 듯 숨어 피는 ..

공주 연꽃 보며 걷는 메타세쿼이아길

'공주 연꽃 보며 걷는 메타세쿼이아길' 2025년 6월 22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로 승인된 글입니다.https://www.chungnam.go.kr/cnportal/media/article/view.do?articleNo=MD0003173927&menuNo=500167 충청남도 누리집(홈페이지)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청남도 누리집(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chungnam.go.kr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걷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이 있습니다.메타세쿼이아길 바로 아래 연못은 파란 연잎이 보기 좋은데 거기서 연꽃 한두 송이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요즈음 막 피어난 연꽃이 산책길에서 보이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걸으면 걷는 발길이 더욱 상쾌합니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 메타세쿼이아가 ..

연꽃 구경 공주로 오세요

2025년 6월 20일 금요일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립탁구체육관 옆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보이는 연꽃입니다. 매일 걷는 길이지만 그냥 지나쳤던 연못을 자세히 보니 여러 곳에서 연꽃이 피고 있습니다. 지금은 몇 송이 안 되고 연못 한 배미에서만 피고 있는 모양이지만, 앞으로 연못 전체에서 환하게 핀 연꽃을 구경하게 될 것입니다.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연못은 주변의 메타세쿼이아길과 가까워서 시원한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서 주변 풍광 감상하기가 좋습니다. 연못가 산책길로 내려가면 연못의 연꽃을 가까이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연꽃과 메타세쿼이아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이곳의 특징입니다. 다른 곳과 차별되기 때문에 요즈음 외지 관광버스로 단체 손님이 함께 즐기러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우수 관광 여행사 사장..

자세히 보기

2025년 6월 21일 토요일공주 정안천생태공원 길을 걸으면서 본 것들입니다.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우산도 펴지 않고 아주 천천히 걷는 길에 나처럼 걷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습니다. 비가 와도 상관 않고 걷는 게 일상이 된 사람들입니다.이 연못가 메타세쿼이아 길바닥을 보니 어젯밤 폭우를 동반한 센 바람에 꺾인 나뭇가지들이 이파리와 함께 떨어져서 지저분하고 길 군데군데 고인 물을 피하며 걷느라 신경이 쓰였습니다.연못 쪽을 바라보니 어제 본 그 연꽃들이 멀리 작게 보입니다. 물론 건성으로 지나면 안 보이는 연꽃이지만, 어느 지점에서 피고 있나를 아는 나는 금방 찾을 수 있었지요. 공주 시립탁구체육관 부근 메타세쿼이아길에서만 보이는 연꽃 몇 송이입니다.황톳길을 걷는 사람도 보이고 언덕에서 피고 있는 자귀나무 꽃..

좋게 보기

요즈음 보이는 것 모두 좋아 보인다. 사람들도 좋아 보이지만, 보이는 자연 풍광도 또 좋다. 아름답게 보인다. 내 생각에 못마땅한 게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럴 이유가 있었겠지 하면서 상대를 이해하니 마음이 편하다. 세상은 모두 나 위주로 돼 있는 게 아니다. 사람 모두 자기 위주요 자기 편익을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오늘도 매일 출근하는 나의 가는 길 의당면 청룡리에 있는 공주시 론볼체육관, 집에서 멀지도 않고 가기도 편한 곳이며 운동하기도 좋고 만나는 사람들도 모질지 않은 사람들이라 좋다.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언제나 잘 태워주는 회원이 있어서 고맙다. 좀 더 기다리면 시내버스가 오고 그걸 타면 5분 안에 도착하여 론볼장에 갈 수 있는데 기다리는 나..

정안천 생태공원 양귀비

2025년 5월 26일 월요일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산책길에 활짝 핀 꽃양귀비가 이곳을 걷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늘이 5월 26일, 5월 하순에 이렇게 멋지게 핀 양귀비 꽃 모습이 황홀하다. 마약이 아닌 화초 양귀비니까 이렇게 대량으로 씨를 뿌렸을 테고 화초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게끔 공주시에서 재배한 것으로 안다.지금 공주 의당면 청룡리에 있는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보이는 연못과 함께 빨갛게 피고 있는 양귀비 꽃을 볼 수 있다. 부근의 흔들 그네에 앉아서 연못을 보면서 나름의 사색에 잠길 수도 있다.공주 정안천생태공원 길은 메타세쿼이아와 함께 맨발황톳길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점차 피어오르는 연잎의 파릇한 생명력에 희망을 품기 좋은 곳이다. 멋을 알고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오늘 찍은 사진

2025년 3월 22일 토요일오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랐다. 제법 봄날이다.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서 들판을 보면 파릇파릇 새싹 돋는 쑥이며 잡초들이 희망을 보이며 걷는 내 뺨에 살랑이는 봄바람이 제법 간지럽히는 날이다.메타세쿼이아 나무 가지에 앉은 비둘기를 따라 사진을 찍어도 꿈쩍도 않는다. 비둘기는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봄이 오는 듯하지만, 연못은 아직 봄기운이 안 보인다. 연못가를 걷는 사람이 보일 뿐이다. 메타세쿼이아도 아직 푸른 기가 안 보인다. 잎이 피기 시작하면 금방 파래지겠지만, 아직은 봄 빛이 안 보인다. 고속도로 옆 메타세쿼이아 나뭇가지에 지은 까치집이 보인다. 크고 작은 나뭇가지로 얽어 만든 까치집을 한참이나 쳐다봤지만, 까치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작년에 지은 집..

창포, 찔레, 작약, 아카시아는 같이 핀다

2024년 5월 7일 화요일에 보니 그렇다. 아카시아 필 때 찔레도 피고 연못가 창포도 노랗게 핀다. 작약도 같은 시기에 얌전한 모습으로 피고 있는 모습이다.론볼장을 나와 케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서 내가 걷는 평소 평범하게 걷는 걸음걸이로 몇 발짝이나 되나 걸음 수를 세면서 걸었다. 주변 경치를 보는 척 마는 척 걸음 수 세는 데만 열중하면서 걸었다.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메타세쿼이아 길 따라 마지막 끝나는 지점까지 약 930보다.왕복 두 번을 센 것이니까 이것이 맞다고 앞으로 이렇게 기억할 것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총 걸음 수는 930보다. 자세히 구분하면 파크골프장에서 메타세쿼이아길로 오르는 지점으로 해서 주차장 쪽을 남, 고속도로 쪽을 북으로 구분하여 남쪽은 580보, 북쪽은 350보, 합치면 930..

정안천생태공원 봄맞이

2022년 4월 3일 론볼체육관이 자체 휴관하여 운동 못한 지 2주가 넘었다. 내일 다시 열어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는데 그동안 갑갑한 마음을 참느라 어려웠다. 코로나 피해가 여간 아니다. 오랜만에 텅 빈 론볼체육관을 쳐다보기만 하고 지나서 정안처 연못길을 걸었다. 연못가 산책길은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걷든다. 자전거도 있고 달리는 사람도 만났다. 연못가를 돌아서 아래 주차장부터는 둑방을 걸었다. 정아천 연못을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을 사진으로 담았는데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가 보다. 오늘의 특이한 점은 연못가 앵두나무에 꽃이 피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연못에 여전히 물이 들어가고 있었다. 한 달 넘게 물을 대는 데도 아직도 멀었다. 물이 차 들어가는 데 그곳에서 오리들이 노는 모습이 보이고 물에 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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