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24 (화)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허브랜드 구경을 하고 나서 그 유명하다는 갈비맛을 보기 위해
높고 험한 고개를 넘어서 이동으로 이동.
이동에는 유명한 갈비집이 하나 둘이 아니라 즐비하다는 말이 맞을 듯.
또한 거의 모두 원조 갈비집이더라.
사전에서 원조 라는 말을 찾아보니`어떤 일을 맨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사물'로
풀이했는데, 그렇다면 원조는 어느 한 집뿐이 아니가.
원조라고 주장하는 집들은 그 나름대로 갈비 어느 한 면의 원조라고 봐야 할 것이다.
무엇 때문에 이 곳 일동에 갈비집이 이렇게 많은 것인가?
한우 갈비의 공급원이 많은 것이 신기하다.
이동의 어느 갈비집이나 그 맛은 아주 색다르지 않고 거의 비슷한 것으로 들었다.
이동의 갈비.
그 갈비의 맛은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맞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서민들이 흔히 먹기에는 쉽지 않은 가격이다.
날을 잡아서 맘 먹고 찾아 먹을 수 있는 가격
400g 1인분이 24,000원이니 자주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오늘도 홀 안을 보니 그 넓은 장소에 서너 테이블만이 손님이 있을 뿐으로
찾는 손님 보다도
서빙하는 종업원 수가 더 많음을 봐서도 가족끼리 자주 외식할 수 있는
그렇게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닌 듯 하다.
이동갈비, 값을 더 내릴 수는 없는가?
한마디로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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