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31 (화)
7월이 마지막 간다.
오랜만에 공주발 유성행 시민교통 시내버스를 타고 현충원 역에서 하차
현충원 역 표 사는 곳에서 역무원이 날 보고 왜 이리 젊으냐고.
K2 등산 모자를 벗고 `나도 젊게 살고 싶다고' 한마디
현충원 역 직원의 한 마디가 나를 기쁘게 하다.
대전 도시철을 타고 현충원 역에서 서대전 사거리 역 까지 25 분 정도 소요
서대전 역에서 충대병원 까지 도보로 약 20 분 정도 소요
충대 병원의 어느 벽 면에 웃자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 오더라
먼저 웃자. 많이 웃자.
충대병원에서 112 번 시내버스로 신성동 까지 약 50 분 소요
신성동 금성초등학교 부근의 신성 동의보감에서 저녁 식사
박호용 군이 군입대한 날짜가 2007년 7월 19일 이니
12일이 지났구나.
허전해 할
박호용의 부모를 위로하고 주혁의 생일이 음6,25이니
미리 축하할 겸, 어머니도 뫼시고 저녁을 함께
들깨 삼계탕을
모두 맛있게 잘 드시다.
(2007.7.31 현재 83 세 이신 우리 어머니)
외 할머니를 많이 닮으신 우리 어머니, 외할머니 같이 오래 사시기를...
어머니, 늘 건강하시고, 군에 간 호용이도 건강히 잘 지내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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