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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금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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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7 (목)

                                   겨울의 금강 

 

  오늘, 금년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 뉴스에서 야단이다.

  조치원이 영하 14도이고, 대전이 영하 12도라고 보도하고 있다.

 

  나가 보니 과연 추운날이다.

  그래서

  모직모자를 쓰고 두꺼운 외투에 마스크까지 하고

  가죽 장갑을 끼고 삼천리 자전거로 금강을 돌아보았다.

 

  추운데도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하고,

  금강교 보수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작업 현장을 볼 수 있었고

  금강 둔치를 도는 건강인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10월에 열렸던 백제문화제 백사장길, 갈대밭길을 가 보았다.

  아직도 끈질기게 붙어있는 갈대와 억새풀들이 추위에 곳곳이 서있고

  금강물은 이런 추위에도 얼지 않고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옛날 우리가 이 금강에서 나룻배 타고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금강이 꽁꽁 얼어서 배를 타지 않고 그냥 건너기도 했는데.

 

  추운날씨에도 유유히 흐르는 금강물이여 영원하라.

 



(공주대교에서 금강물을 내려다 보니 물은 얼지 않고 유유히 흐르고

  그 위에 겨울철새들이 노닐고 있었다)



(영하12,3도라고 하는 오늘도 금강물은 얼지 않았다)



(추운 날씨 이지만 도시가스관 배관공사를 하는 분들의 모습은

 하나도 추워 보이지 않았다)



(공산성과 금강교)



(공산성의 공북루 쌍수정 그리고 전망대?)


(아직도 억새풀이 곳곳하게 버티고있는 금강)



(억새와 금강교의 무지개다리)



(금강 갈대밭 너머의 공산성)



(금강교 무지개다리)



(공주 공산성의 영은사와 연지)



(공산성의 공북루)



(겨울의 금강과 금강교)



(금강물에 비친 산그림자)



(전망이 좋으라고 주변의 나루를 자른 공산성의 전망대)



(공산성 공북루)



(공주 공산성과 금강)



(금강과 공주대교)



(공주 금강둔치의 음악나오는 깨끗한 화장실)



(금강둔치의 총연장 길이가 표시한 곳 3,360 미터 보다 좀 더 길다)


  (공주 금강둔치공원과 공산성 그리고 금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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