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 회식
2008.3.28(금)
산우회 회식을 신관동 성준 회마차에서
병일의 부담으로 중국의 멋진 술과 함께
멋지게 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하면
감정을 돋구는 언사가 반복되어서
언성을 높이고
뒷 기분이 개운치 않고...
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면서
여러가지를 느끼는 하루였다.
원래 목요일에 이루어져야할 회식이
금요일에 이루어지므로해서 계획을 변경해야 하고
일정을 조절하다 보니 애로도 있고
시간에 �겨서 경제적 부담도 가져야하고.....
그래서 다음 부터는 정해진 일정 계획대로
실행하기로 한 것은 다행이다.
불평불만이 다는 아니지만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려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만은 분명하다.
또한
돌아가며 내는 그 자리는 당번된 회원의 성의로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잘내고 못 내는 것에 대하여
전에 어떻고 지금은 어떻고 그 질을 따질 것 없다고 본다.
비교 분석하는 의도로 결과를 따지는 발언은 농담이라도 전 후의 당사자 들에게는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고
분에 넘치는 과분한 인물도 만나는게 인생이 아닌가.
나의 처신을 잘 해야할 것 같다.
산우회
산우회 맴버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그렇다고
내 생각대로만 할 수 도 없고...
오늘의 내 감정 폭발은 곰곰히 생각하면 너무 지나친 것같아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조금만 더 참는 삶을 살아가자.
(성준 회마차에서의 산우회 모임-병일 친구의 부담으로 멋진 점심이었다)
(충분한 회와 매운탕 그리고 중국의 대보신주(大補腎酒)의 출현으로 기분을 환하게 만들었다)
(따끈한 매운탕과 훈훈한 분위기가 좋은 점심시간이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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