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3일(음력 팔월 열나흘) 토요일
올해 추석 명절이 내일
명절이면 늘 일이 많은 아내
그렇쟎아도 며칠 전부터 무리를 했는지 엊저녁에 몸살이 났다.
오늘은 아침 이찍부터 송편쌀 빻아오기, 다시 반죽해 오기를
기쁜 마음으로 처리하고
엄니 연희 아내와 같이 송편 빚기 작업을 했다. 아연이는 어린 마음으로
해 보려할텐데 거들떠 보지도 않고 방안에서 컴퓨터하기, TV보기만 한다.
정균이가 한참 거들고
나의 멋진 송편 만들기에 이력이 날 쯤에서 작업 끝.
한가위 우리 명절
우리는 귀향 등 움직이지 않고 여기서 추석을 쇤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행복한 거다.
요즘 받은 문자멧시지 내용 몇개를 적어 본다.
1. 행운 가득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BC카드
2. 즐거운 추석명절입니다.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농협공주시지부직원 일동
3. 온 가족이 함께 기쁨과 사랑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안경나라 공주점
4.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고향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박진서
5. 선생님, 올 추석도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또 보고 싶어요-이지행
6. 금년 한가위는 더욱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홍성서부중 오병렬
7.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되세요-금강불교대학장 김 세운 합장
8. 풍성한 한가위 처럼 당신의 마음도 풍성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십시요. 총무 전원성
9.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전공무원연금 전영란
저를 생각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가 한창인 우리집. 그러나 방안에는 아연이.....)
(동그랑땡)
(연미산 성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