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집에서 아내와 둘이서 공주대교를 걸어서 건넜다.
시목동 개명사에 목적지를 두고 운동삼아 걸었다.
공주 개명사엘 가서
그동안 알게 모르게 진 나의 죄를 참회하고
자식들 잘 되기를 원했다.
마침 회장님을 비롯하여 몇 분의 신도님과 상주 보살님 만날 수 있었다.
조금 있으니 주지스님께서 오셨다.
천안에서 오시는 길이란다.
모레에 있을 천도제 일 때문에 오신 것 같다.
구수하게 여러말씀을 조용히 들었다.
1. 칡 순은 아무렇게 먹는 게 아니고 먹는 법이 있다.
껍질을 벗기고 속을 먹는데....
2. 좋은 약에 대한 말씀
90넘은 강원도 산골의 노인께서 만드는 약으로서 그 약의 효험이 좋았다는 말씀
3. 천안 명물 호두과자 맛을 볼 수 있었다. 호두 알이 큰 게 씹히는 맛이 좋았다. 주지스님의 잔 정을 맛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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